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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나무' 어플로 무작정 시작한 주식투자 2편
주식공부에 미쳐서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어느새 주식 용어들도 익숙해지고 차트도 사용할 줄 알기 시작하면서 점점 주식 전문 유튜버나 경제채널의 이야기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주식을 알기 전엔 고리타분한 아재들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너무나 재미있는 드라마처럼 보였다.
2주차쯤 넣어둔 5만원으로 어떤 종목을 살까 고민 고민 많이도 했다. 어떤 종목인지 밝힐 순 없지만 그때는 위험한지도 모르고 전치 테마주에 몸을 테웠다. 특정 정치인들이 논란이 될 때마다. 주가는 vi를 발동시키면서 요동쳤다. 그때만 해도 vi의 개념을 몰라 이 주식이 왜 2분 동안 멈춰있지.. 걱정에 걱정을 했는데 주식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장치라는 걸 안 것도 이때였다.
처음 샀던 주식은 2000원대였는데 나름 5만원을 3번에 나눠 분할매수하였다. 다 유튜버가 시킨대로 한건데.. 분할은 하였는데 언제 사라는지는 모르니.. 3%안에서 3번을 다샀다. 의미없는 분할이였던것 하루종일 주식만 보고있자니 아무리 적은 돈이여도 신경이 쓰였다.
결국 그날 장이 끝나기전 1.3%의 손해를 보고 나와버렸다...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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