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말 나들이 '베어트리파크'(bear tree park)로 놀러오세요.

1000여종이 넘는 식물과 귀여운 반달가슴곰들이 사는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왔습니다.

길었던 장마가 그치고 구름한점없는 맑은 날씨가 돌아왔습니다.
주말에 가족, 연인들끼리 테마공원 한번 다녀와보는건 어떨까요?

■베어트리파크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전의역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곰 테마파크 입니다. 1000여종의 꽃들과 40만여종의 나무들이 있는 수목원이기도 합니다.

베어트리파크에는 크고 작은 연못들이 있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LG그룹의 송파 이재연 회장에 의해 설립된 수목원 이며,  관리주체는 LG상록제단 입니다.
현재는 아들 이선용 대표가 맞고있습니다.

베어트리파크의 시초는 1966년, 경기도 의왕시 2만평 대지에 소나무 200여그루를 심고 가꾼 '송파원'이 시작입니다.

1989년 세종시로 이사하여 20여년간의 관리끝에 2009년 '베어트리파크'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습니다.
희귀식물들과 고가의 분재들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용시간 (연중무휴)

• 매일 09:00~18:30
• 입장마감시간 16:30

야간관람이 없고 입장 마감시간이 16시30분이라 오전 관람을 추천드려요.

■입장료

요즘 수목원들의 추세인듯 한데, 베어트리파크의 입장료는 조금 비싼편입니다.

•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온라인예매시 티켓+아메리카노(ice)  13,500원(16,500원)
• (온라인예매는 최소 입장 1시간 전에 구매하셔야 합니다.)

■ 관람시설

관람 내내 지루할 틈 없었던 베어트리파크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베어트리파크에는 100여마리가 넘는 반달곰과 불곰들이 살고 있습니다.

반들곰들을 눈앞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100여마리가 넘는 반달곰들이 있습니다.

울타리 위에서 던자 줄 수 있는 멋이도 1000원(현금)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람 키만한 반달곰 조각상들이 곳곳에 있어 신심할 틈 없는 관람로 입니다.

관람로 중간중간 휴게할 수있는 카페들이 있습니다.

식물원과 호수에는 동화속에 나올것 같은 비단 잉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식물원 앞 장미정원은 5월에 가장 이쁜모습이라고 합니다.

야외 분재원

수천만원이 넘는 분재들이 즐비한 야외 분재원의 모습입니다

관람중에 빨간문을 발견한다면 꼭 들어가보세요.

관람중에 우연히 발견한 빨간문에 들어간 순간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꼭 들어가 보세요! 강추!

'만경비원'

베어트리파크의 핵심 '만경비원'입니다.
내부에는 고가의 수석들과 고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출구에는 기념품샵도 있습니다.
매표소 직원분이 기념품점에도 있는건 비밀 ㅎㅎ

이번주 가족, 연인들끼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나들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