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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란
도미, 줄여서 '돔'이라고 불리는 이 물고기는 생선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고급 어종입니다.
강태공들이 원하는 입질 1순위이기도 합니다.
굽고, 찌고, 삶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흰살생선의 대표주자 입니다.
도미는 동,남,서부(중부이남)연해에 서식하며, 바다 깊은곳에 살고있습니다.
도미=돔 같은 말이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도미'는 '참돔'을 뜻합니다.
도미 종류
도미의 종류는 알려진것만 300여종이 넘을만큼 다양한데요 그중 우리가 대중적으로 볼 수 있는 어종은 5~6가지정도 입니다.
이중 바다의 왕 '감성돔'과 여왕'참돔'이 유명합니다.
참돔VS감성돔
우리가 보통 1등 횟감으로 쳐주는 회는 분홍빛의 참돔 또는 갑옷을두른듯한 자태의 감성돔 입니다.
이 둘은 비슷한듯 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성돔의 제철은 10월에서 3월까지이며, 크기는 3~40cm가 일반적입니다. 비교적 단단한 육질과 특유의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지금은 양식이 가능하지만, 자연산일때 참돔보다 더 좋은 식감을 보여줍니다.
참돔의 제철은 11월에서 4월까지이며, 크기는4~60cm가 알반적입니다. 상대적으로 물렁거리는 육질때문에 활어의 선도가 중요하며, 이로인해 '유비끼'라는 요리법이 유명합니다.
*마스까와란, 생선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뜨거운 물에 껍질을 데쳐 곳바로 찬물에 식히기를 반복하여, 도미살의 식감을 더 쫄깃쫄깃하게 만들어주며 깝질 아래 지방층을 녹여 더 고소한 풍미를 만들어주는 요리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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